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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대팀
주민동아리 손끝체험 나무 옷 입히기 활동
[지역연대팀] 주민동아리지원 사업 손끝체험 동아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뜨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손길을 잇고, 지역사회 안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동아리입니다. 눈이 내릴 준비를 하는 겨울, 동아리 회원 10명이 직접 짠 뜨개 옷을 복지관 앞 가로수 10그루에 입혀주었습니다. 색색의 옷을 입은 나무들은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주민들에게 작은 미소와 온기를 전합니다. 작은 변화이지만, “우리 동네가 조금 더 따뜻해졌다”는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아리원들은 각자 맡은 나무를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며, 스스로 만들어낸 변화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 “정성껏 나무 옷을 입히며 자긍심이 생겼고, 나무가 예쁜 이불을 덮게 된 것 같아 기분이 팡팡팡 합니다.” “뜨개 옷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이 손길들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것 같아 뿌듯합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앞으로도 손끝에서 시작된 이 따뜻한 연결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뜻깊은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