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략개발부
코리아외국인학교에서 견학 왔습니다!!!
2025년 5월 29일, 코리아외국인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 10명이 제이미 변(Jamie Byun) 이사님과 워렌 싱어(Warren Singer) 4학년 담임 선생님, 셰반티 레트남(Shevanti Retnam) 사회정서학습 자문 선생님의 인솔 하에 우리 하상장애인복지관에 방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더니, 학생들도 “안녕하세요!”, “한국어 조금 알아요!”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은 이러한 곳이다.”라는 것을 말보다 복지관 홍보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상장애인복지관 홍보 영상 보기> 간단히 복지관을 소개하고 복지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지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은 무엇을 하는 곳이에요?” “왜 이 기관을 세웠나요?” “복지관을 세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복지관을 세울 건가요?” “복지관의 미래 목표는 뭐예요?” “93년도에 다친 사람이 많이 생겨서 복지관이 세워진 거에요?”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을 한 뒤에 장애공감(시각장애인 보행체험) 체험과 기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대를 쓰고 복도를 걸어보기, 체험안경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녹음도서를 제공해 주는 도서관 녹음실에서는 내 목소리를 녹음한 뒤에 본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귀로 들려주었습니다. 본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귀로 들으니 어색해 하면서도 흥미로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각장애인 대체자료를 출력하는 출력실에서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자가 인쇄되는 모습도 보고, 수학 도형이 그려진 종이를 직접 손끝으로 만져보고,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촉각입체교구를 통해 손으로 조립도 해보았습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주신 학교관계자님, 선생님,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랍니다.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