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독서문화팀에서는 10월부터 음악의 다양성과 음악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나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나누는 정서 순환 프로그램

'음악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총 6회기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우리들의 하상'으로 우리가 하상에서 경험했던

순간, 느낌, 의미들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고, 시가 되고, 음악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하상 음악회"

참여자분들의 참여로 열리는 우리들의 하상 음악회가 11월 18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하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총 6명의 참여자분들의 멋진 무대가 있었습니다.

자작시 낭송, 클래식 기타 연주, 노래와 오카리나 연주 등

참여자분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게스트 무대도 있었습니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3중주 연주와 신명나는 판소리, 러시아 로망스 노래 등

서양 음악부터 국악까지 정말 꽉 찬 음악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하상 이야기가 담긴 창작곡을 합창하며

의미 있는 음악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음악을 매개로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우리들의 음악회에 열정을 다해주신

참여자분들과 공연을 관람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