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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람책” 빌려드릴까요?(아시아뉴스통신)
작성자 운영자 조회 940회 작성일 13-04-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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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람책” 빌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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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책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의 독서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리빙 라이브러리란 사람이 책이 되는 새로운 독서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한 유명인이나 전문가 등의 '사람책’을 대출받아 그들로부터 각종 경험과 지혜를 듣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만큼 도서 대출대에는 점자로 된 대출증과 사람책 소개문을 구비하고 이동과 진행을 돕는 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행사는 2시간동안 진행되며 총 8권의 '사람책(Living Library)'이 준비돼있는데 독자가 대출대에서 읽고 싶은 ‘사람책’을 신청하면 한 권의 책이 2~3명의 독자들과 함께 테이블에 둘러앉아 4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출할 수 있는 책 수는 총 2권이다.

이번에 함께하는 사람책 8권은 ►뷰티멘토 고정아 ►바리스타 최문숙 ►변호사 정성일 ►마음을 읽어주는 남자 김장섭 ►인디가수 빅베이비드라이버 ►독서멘토 권도영 ►특수체육전공자 한두리 ►주먹밥 만들기 방법을 알려주고 실습할 은수맘이다.

구는 구립 도서관을 중심으로 현재 140여명의 사람책이 명예장서로 등록돼있다.

리빙 라이브러리는 3개월에 한 번 진행되는데 올해 말에는 강남리더스(Readers) 릴레이책 중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을 모아 독서 토론 리빙 라이브러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특별한 경험을 가진 ‘사람책’과의 만남에서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빙 라이브러리 관련 문의는 논현정보도서관(02-515-1178)과 하상장애인복지관(02-560-4280)으로 하면 된다.

* 기사출처 : 아시아뉴스통신anewsa.com 석가연기자(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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