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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창고로부터 원두를 무상제공받아 기량을 닦아온 하상장애인복지관 원생들이 올해 전국 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명연예인들이 사무실에서 마시는 커피, 알고 보니
[쿨머니, 히든챔피언] 새터민 자립 돕는 사회적기업 커피창고
㈜커피창고에서 3년째 일하는 이혜영 대리(45)는 올해 추석 상여금을 받고 놀라서 동그라미를 다시 세었다.
“추석물량이 많아 야근을 해 내심 수당을 기대했는데 금액이 적어 실망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동그라미 하나가 더 붙어 있잖아요.”
이 씨는 추석 보너스로 100만 원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내년이면 월급이 또 오른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북한을 탈출했다가 중국 공안에 발각돼 세 차례나 북송됐어요. 북송됐을 때 힘든 그 거이 상상을 못하지요. 한국에 와서 제일 좋은 게 뭔지 압네까? 내가 일한 만큼 보수를 받는다는 거에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열심히 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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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10217583655219&outlink=1
*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mt.co.kr 백선기 기자(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