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위원회의 “하상이 알고 싶다” < 하상 바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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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위원회의 “하상이 알고 싶다” < 제1탄, 하상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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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기를 맞이하는 홍보위원회는 1분기 회의를 통해 하상을 알리려는 방법들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홍보위원의 인터뷰를 통해 하상의 곳곳을 탐색하고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 그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작은 따뜻한 봄과 함께 해마다 찾아오는 하상 바자회!!
그리하여 바자회 담당자인 기획홍보팀 남은숙 팀장을 모시고 4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정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알찬 질문과 진솔한 답변이 오고 갔던 행복하고 따뜻했던 시간, 여러분도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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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홍보위원 권순철님, 박현주님 & A : 기획홍보팀 남은숙 팀장
Q : 바자회는 어떤 의미로 기획되었나요?
A : 바자회는 한마디로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복지관 사업이 국가의 보조금만으로 운영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에 바자회를 통한 기금마련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재활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하상 바자회는 2003년도부터 시작되었는데, 해가 거듭되면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의 의미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Q : 바자회 제목은 어떻게 정해지게 되나요?
A : 바자회 제목은 하상장애인복지관과 강남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의 공모로 선정됩니다. 이는 전체 직원들이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데요, 바자회는 해당 부서만 하는 업무가 아니라 전체 직원이 모두 함께 하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올해의 제목은 ‘꽃보다 하상’입니다.
Q : 바자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 바자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의류, 화장품, 다양한 잡화류, 건어물, 생선, 굴비, 홍삼액, 한우, 고추장 등이 있고, 먹을거리로는 분식류(떡볶이, 순대 등)와 간단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안주 등이 마련됩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와 직원공연 등 흥겨운 문화행사도 진행됩니다. 특히, 직원공연 같은 경우에는 하상장애인복지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직원들로 꾸려지게 되는데요, 이는 직원 간 단합의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 바자회를 잘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면?
A : 아무래도 물건이 많은 오전에는 살거리 등을 구매하고 오후에는 먹을거리와 함께 문화공연 등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 물건은 어떻게 마련되는 것인가요?
A : 바자회는 후원 받은 물품과 업체를 직접 선정하여 거래하는 방식, 두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후원 받은 물품으로만 바자회가 꾸려진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값싸고 질 좋은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발로 뛰며 거래할 업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굴비를 공수하기 위해 영광으로 또한, 맛좋은 건어물을 구하기 위해 해남 등으로 전국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 이 물건만큼은 자신한다는 것이 있나요?
A : 담당자로서 사실 애착이 가지 않는 품목은 없습니다. 정말 발로 뛰며 하나하나 어렵게 마련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의류나 잡화 등 업체 등으로부터 후원 받은 물품들이 많이 팔리면 더 의미 있는 바자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 담당자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힘이 드나요?
A : 아무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를 해왔는데, 간혹 바자회에 오시는 분들이 ‘살게 없네’, ‘너무 비싸네’ 등의 말씀을 하실 때 가장 속상하고 기운이 빠집니다. 사실, 하루 진행되는 바자회를 위해 4개월에서 5개월 전부터 모임체가 구성되어 품목을 정하고, 업체를 선정하고, 후원을 개발하는 등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 그렇다면 가격은 어떻게 책정이 되나요?
A : 후원을 받은 물품은 정말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됩니다. 하지만 업체를 통해 거래하는 품목은 업체와 기관에 어느 정도의 이윤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시중가 보다는 저렴하지만, 후원 받은 품목보다는 비싸게 판매될 수밖에 없습니다.
Q : 판매하고 남은 것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A : 후원 받은 물품이 남게 되면 다른 기관으로 보내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금액을 지불하고 사온 것들은 거의 다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편입니다.
Q : 바자회 티켓을 만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간단히 말씀드리면 투명성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상 바자회는 약 2,000명 정도가 드나드는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그래서 현금으로만 거래를 하게 되면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복지관 운영 기금마련 행사이다 보니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바자회 금액을 할당하게 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티켓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바자회의 효율성을 위해 현금 사용도 이루어집니다.
Q : 물품을 사전에 예약하는 것도 있던데, 왜 그런가요?
A : 사실 큰 금액을 지불하고 사온 물건들은 재고가 되어버리면 기관에 손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예약을 받아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바자회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A : 물건을 파는 기관과 사는 분들에게 모두 좋은, 후원 물품이 충분히 확보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바자회에 관심을 갖고 물품을 후원해주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모두 하상 바자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바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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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위원회는?
홍보위원회는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 하상 복지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용자 모임체입니다.
현재, 권순철, 박현주, 유정한, 정한용 홍보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보 관련 정기회의와 복지관 홍보매체(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를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홍보위원회 관련 문의 : 기획홍보팀 강사은(02-560-4212)
* 홍보위원 인터뷰 내용을 PDF파일로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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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기를 맞이하는 홍보위원회는 1분기 회의를 통해 하상을 알리려는 방법들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홍보위원의 인터뷰를 통해 하상의 곳곳을 탐색하고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 그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작은 따뜻한 봄과 함께 해마다 찾아오는 하상 바자회!!
그리하여 바자회 담당자인 기획홍보팀 남은숙 팀장을 모시고 4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정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알찬 질문과 진솔한 답변이 오고 갔던 행복하고 따뜻했던 시간, 여러분도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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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홍보위원 권순철님, 박현주님 & A : 기획홍보팀 남은숙 팀장
Q : 바자회는 어떤 의미로 기획되었나요?
A : 바자회는 한마디로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복지관 사업이 국가의 보조금만으로 운영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에 바자회를 통한 기금마련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재활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하상 바자회는 2003년도부터 시작되었는데, 해가 거듭되면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의 의미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Q : 바자회 제목은 어떻게 정해지게 되나요?
A : 바자회 제목은 하상장애인복지관과 강남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의 공모로 선정됩니다. 이는 전체 직원들이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데요, 바자회는 해당 부서만 하는 업무가 아니라 전체 직원이 모두 함께 하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올해의 제목은 ‘꽃보다 하상’입니다.
Q : 바자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 바자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의류, 화장품, 다양한 잡화류, 건어물, 생선, 굴비, 홍삼액, 한우, 고추장 등이 있고, 먹을거리로는 분식류(떡볶이, 순대 등)와 간단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안주 등이 마련됩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와 직원공연 등 흥겨운 문화행사도 진행됩니다. 특히, 직원공연 같은 경우에는 하상장애인복지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직원들로 꾸려지게 되는데요, 이는 직원 간 단합의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 바자회를 잘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면?
A : 아무래도 물건이 많은 오전에는 살거리 등을 구매하고 오후에는 먹을거리와 함께 문화공연 등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 물건은 어떻게 마련되는 것인가요?
A : 바자회는 후원 받은 물품과 업체를 직접 선정하여 거래하는 방식, 두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후원 받은 물품으로만 바자회가 꾸려진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값싸고 질 좋은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발로 뛰며 거래할 업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굴비를 공수하기 위해 영광으로 또한, 맛좋은 건어물을 구하기 위해 해남 등으로 전국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 이 물건만큼은 자신한다는 것이 있나요?
A : 담당자로서 사실 애착이 가지 않는 품목은 없습니다. 정말 발로 뛰며 하나하나 어렵게 마련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의류나 잡화 등 업체 등으로부터 후원 받은 물품들이 많이 팔리면 더 의미 있는 바자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 담당자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힘이 드나요?
A : 아무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를 해왔는데, 간혹 바자회에 오시는 분들이 ‘살게 없네’, ‘너무 비싸네’ 등의 말씀을 하실 때 가장 속상하고 기운이 빠집니다. 사실, 하루 진행되는 바자회를 위해 4개월에서 5개월 전부터 모임체가 구성되어 품목을 정하고, 업체를 선정하고, 후원을 개발하는 등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 그렇다면 가격은 어떻게 책정이 되나요?
A : 후원을 받은 물품은 정말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됩니다. 하지만 업체를 통해 거래하는 품목은 업체와 기관에 어느 정도의 이윤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시중가 보다는 저렴하지만, 후원 받은 품목보다는 비싸게 판매될 수밖에 없습니다.
Q : 판매하고 남은 것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A : 후원 받은 물품이 남게 되면 다른 기관으로 보내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금액을 지불하고 사온 것들은 거의 다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편입니다.
Q : 바자회 티켓을 만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간단히 말씀드리면 투명성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상 바자회는 약 2,000명 정도가 드나드는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그래서 현금으로만 거래를 하게 되면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복지관 운영 기금마련 행사이다 보니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바자회 금액을 할당하게 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티켓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바자회의 효율성을 위해 현금 사용도 이루어집니다.
Q : 물품을 사전에 예약하는 것도 있던데, 왜 그런가요?
A : 사실 큰 금액을 지불하고 사온 물건들은 재고가 되어버리면 기관에 손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예약을 받아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바자회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A : 물건을 파는 기관과 사는 분들에게 모두 좋은, 후원 물품이 충분히 확보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바자회에 관심을 갖고 물품을 후원해주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모두 하상 바자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바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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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위원회는?
홍보위원회는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 하상 복지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용자 모임체입니다.
현재, 권순철, 박현주, 유정한, 정한용 홍보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보 관련 정기회의와 복지관 홍보매체(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를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홍보위원회 관련 문의 : 기획홍보팀 강사은(02-560-4212)
* 홍보위원 인터뷰 내용을 PDF파일로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