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지은이: 정한용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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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지은이: 정한용 홍보위원)
봄이라서 참 좋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을 걷는다.
봄에만 피는 꽃이라서
더 예쁘다.
옆에 핀 개나리도 날 좀 보소한다.
황금버들은 연둣빛 옷을 갈아입고
살풀이춤을 추는 듯
승무를 추는 듯
치렁치렁 늘어뜨린 가지를
하늘거리며 춤을 춘다.
하늘과 땅
자연이 하나 되어
봄의 찬가를 부른다.
봄이라서 참 좋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을 걷는다.
봄에만 피는 꽃이라서
더 예쁘다.
옆에 핀 개나리도 날 좀 보소한다.
황금버들은 연둣빛 옷을 갈아입고
살풀이춤을 추는 듯
승무를 추는 듯
치렁치렁 늘어뜨린 가지를
하늘거리며 춤을 춘다.
하늘과 땅
자연이 하나 되어
봄의 찬가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