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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Hasang open, 열린 하상 희망 DAY 백일장 당선작
정성과 마음으로 써내려간 백일장 삼·사·오행시입니다. 좋은 감상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장원 박선호님
장- 장차 이 나라를 빛낼 일꾼인 나
애- 애달프지만 희망을 갖고
인- 인내 속에 미래를 꿈꾸고 살 것이며
의- 의롭고 지혜롭게 이웃을 도우며
날- 날마다 살아가리라, 맹세하노라
★ 부장원 박미영님
봄- 봄이 왔네요
나- 나들이도 가고 싶은데
들- 들로 나가 꽃도 보고 싶은데
이- 이놈의 눈이 보이지가 않네요
★ 부장원 천순희님
봄- 봄이 찾아오니
나- 나는 새싹이 나와 너무나 좋아
들- 들과 산으로 봄 마중을 가려고 하네
이- 이리도 좋을 수 없는 봄이 참 좋구나
★ 재치상 문기남님
개- 개나리, 봄꽃피면 대청소도 해야 하고
나- 나름 이불빨래도 걱정이 되지만
리- 리폼 하듯 세재로 이불빨래 확실히 하자
★ 재치상 최교식님
개- 개굴개굴 개구리가
나- 나른하게 눈을 뜨고
리- 리릴리 춤을 추고 있네
★ 아차상 서영자님
봄- 봄에는 새싹들이 돋아나고
나- 나무와 꽃들이 피고
들- 들판에는 곡식을 심네
이- 이 나라가 잘되어 행복한 나라로 만들자
당선을 축하합니다! -행복한 세상을 디자인하는 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