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위원 정한용] 초 가을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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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가을의 나들이
(홍보위원회 워크숍을 다녀와서...)
- 홍보위원 정한용 -
엷은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고
시원한 바람 부는
초가을의 나들이가
참 좋았다.
차창에 스쳐 가는
철 늦은 능소화의 꽃 색은
어찌 저리도 고울까?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
맑은 호수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강태공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환상적이라는 단어를 쓰는 걸까?
고요한 숲속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하는
이 행복함....
주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한
홍보위원들의 나들이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