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발달장애인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 '청년집밥(푸드멘터리)' 에필로그
본문
함께 첫 걸음을 내딛었던 올해, 하지만 많은 것을 함께 하면 안됐었던 올해였습니다.
갑작스런 국가적 어려운 상황으로 서로 자주 만날 수 없었기에 다양한 메신저를 활용하여 소통하였고 그 속에서 다양한 소통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매회 방문할 자립홈의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회의를 진행하였고 그렇게 참여자 네분의 자립홈을 차례대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레시피대로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공유하고 배울 수 있었으며 음식을 함께 먹으며 자립에 대한 기술, 정보 또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 등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2020년 마지막 청년집밥은 참여자분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파티분위기의 넓은 공간에서 함께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의견으로 공유주방을 대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서로가 하나씩의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이쁘게 꾸미며 모두들 놀러 온 것 같다며 그동안과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종수씨는 올해 코로나로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가 더 각별하게 느껴졌으며 자신의 음식 레시피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또 자신도 다양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요리사인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요리 강의를 들었으며 나중에 그 요리를 맛보여주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더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은 철호씨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회의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이지만 이렇게 만나서 활동하는 것이 즐겁고 또한 자신도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은데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어 좋고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대외활동이 너무나도 많은 승철씨는 바쁘지만 청년집밥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형을 알 수 있었고 자신의 자립생활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또 알려주고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강사로 많은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경험들을 다른 장애인들의 자립에 있어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자립을 막 시작한 송지연씨는 아직 자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것이 어려운데 요리나 자립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번 만들어본 미역국을 본인의 부모님 생신에 실제로 처음 만들어 드렸는데 매우 좋아하셨다며 자신 스스로도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일이 끝난 뒤 집에 와서 무료한 일상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찾아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또는 서로가 서로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하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립이 무엇인지, 직업과 자립의 보다 긍정적이고 조화로운 관계가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어떠한 지원들이 이뤄져야 하는지, 그리고 종수씨 음식은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끼고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청년들의 짧지만 긴 여정의 푸드멘터리 여행기가 끝났습니다. 올해는 첫발을 내딛었고 내년에는 그 첫발을 디딤발 삼아 더 나아갈 것입니다 . 참여자분들 그리고 새로운 청년들의 앞으로를 더욱 더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그래도 마지막은 우리 '함께'였습니다.
갑작스런 국가적 어려운 상황으로 서로 자주 만날 수 없었기에 다양한 메신저를 활용하여 소통하였고 그 속에서 다양한 소통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매회 방문할 자립홈의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회의를 진행하였고 그렇게 참여자 네분의 자립홈을 차례대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레시피대로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공유하고 배울 수 있었으며 음식을 함께 먹으며 자립에 대한 기술, 정보 또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 등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2020년 마지막 청년집밥은 참여자분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파티분위기의 넓은 공간에서 함께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의견으로 공유주방을 대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서로가 하나씩의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이쁘게 꾸미며 모두들 놀러 온 것 같다며 그동안과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종수씨는 올해 코로나로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가 더 각별하게 느껴졌으며 자신의 음식 레시피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또 자신도 다양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요리사인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요리 강의를 들었으며 나중에 그 요리를 맛보여주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더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은 철호씨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회의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이지만 이렇게 만나서 활동하는 것이 즐겁고 또한 자신도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은데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어 좋고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대외활동이 너무나도 많은 승철씨는 바쁘지만 청년집밥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형을 알 수 있었고 자신의 자립생활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또 알려주고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강사로 많은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경험들을 다른 장애인들의 자립에 있어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자립을 막 시작한 송지연씨는 아직 자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것이 어려운데 요리나 자립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번 만들어본 미역국을 본인의 부모님 생신에 실제로 처음 만들어 드렸는데 매우 좋아하셨다며 자신 스스로도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일이 끝난 뒤 집에 와서 무료한 일상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찾아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또는 서로가 서로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하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립이 무엇인지, 직업과 자립의 보다 긍정적이고 조화로운 관계가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어떠한 지원들이 이뤄져야 하는지, 그리고 종수씨 음식은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끼고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청년들의 짧지만 긴 여정의 푸드멘터리 여행기가 끝났습니다. 올해는 첫발을 내딛었고 내년에는 그 첫발을 디딤발 삼아 더 나아갈 것입니다 . 참여자분들 그리고 새로운 청년들의 앞으로를 더욱 더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그래도 마지막은 우리 '함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