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사)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6월 1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직업지원팀에서는 취업자이자 자조모임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신상준씨가 단상 위에 섰습니다. 참가 신청때부터 설레는 마음과 열정을 보여줬던 상준씨, 준비기간 내내 제스처 등 다양한 표현 방법과 이야기 전달 방법을 연습하며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나를 던져라!'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자신의 이야기를 멋지게 들려주고 싶다던 바람대로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상준씨가 목소리 내는 그 짧은 3분동안 모두가 집중했고 웃음과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했고 감동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준씨의 목소리는 우리 모두에게 각기 다른 울림을 주었고 나아가 인식개선과 더불어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향상 하는데에 큰 기여를 하였을 것입니다.

떨렸던 그 순간에 따듯한 시간을 안겨준 신상준씨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내일도 멋진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