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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도보 이용자 나들이 ‘꽃길 걷는 봄소풍’>
도보 이용자나들이 행사가 5월 10일(수요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군락지와 낙엽송 사이로 여기저기 피어 있는
이름 모를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달빛정원까지 활짝 핀 꽃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전년도와는 다르게 이번 행사에서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타 팀과 연대하여 가장 멋지게 사진을
찍어 제출한 주인공 팀에게 간단한 시상을 하는 활동도 미션으로 주어졌습니다.
날씨가 덥다고 느낄 무렵, 서화연 연못정원 앞 초록상점에서 마셨던 시원한 음료수도 좋았지만,
답사 시부터 엄선하여 선정한 중식은 더 좋았습니다. 식당 사장님의 푸짐한 서비스 제공
덕분에 ‘최고의 식사였다’ 는 참가자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금번 나들이에서는 시각장애인 5명과 자폐성 장애를 가진 이용자의 참석률이 높아 오후 일정인
쁘띠프랑스 야외극장에서 펼쳐진 버라이어티 벌룬 퍼포먼스와 현장에서 펼쳐진
오르골 시연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어서 더욱 신나는 일정이었습니다.
본 행사를 통해,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가 해소되고 울긋불긋 오색 꽃길을 걸으며
이용자들의 행복지수가 더욱 증진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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