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중 보장구로 이동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장구 이용자 나들이가 5월 17일(수요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춘천하면 떠오르는 닭갈비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북한강을 가로질러 남이섬에 들어간 뒤

강변에 위치한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로 목을 축이고

본격적으로 남이섬을 탐방했습니다.

비록 30도에 육박해 여름을 연상케 하는 기온으로 인해

"봄봄버스"라는 부제가 무색한 날씨였지만

메타세콰이어 나무 그늘에 들어서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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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평소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만큼

먼거리로의 여행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보장구 이용자들의 나들이 욕구가 해소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 하상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이용자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