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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한국 현대사의 큰 줄기와 그 시대의 이야기를 대중가요에 담아낸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 관람으로 노래에 담긴 현대사를 이해하고, 주제 도서 <모든 게 노래>를 자율 독서하고 ‘나만의 이야기, 추억의 노래’에 관한 3줄 후기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 독서활동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 관람
-일 시: 2022년 10월 22일 (토) 오후 13::30 집결 14:00 관람 (150분소요 인터미션 15분)
-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모집인원: 시각장애인 10명 (활동지원사 동행 필요)
-신청기간: 2022년 10월 11일 (화) ~ 2022년 10월 18일 (화) 18시까지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 소개
<백만 송이의 사랑>은 뮤지컬의 스토리텔링과 콘서트를 결합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초연 당시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조명한다.”,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향수와 아련함을, 또 다른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와 공감을 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격동과 파란의 지난 100년간 한국 현대사의 큰 줄기는 물론, 그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때 그 시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히트 가요에 담아냈다.
주제도서 <모든 게 노래> 소개
『모든 게 노래』는 소설가이자 뮤지션인 김중혁이 음악을 통해 일상을 들여다본 에세이집이다. 김정미, 김추자의 옛 가요부터 써니힐의 최신 가요까지, 페퍼톤스 같은 인디 음악부터 가인 같은 대중음악까지, 그리고 비틀스에서 벨벳 언더그라운드, 킨크스, 팻 메스니에 이르는 ‘색깔 있는’ 곡들까지, 30년이 넘는 그의 음악 편력이 48개 꼭지로 재탄생했다. 웃기고 유쾌하며 애틋한 일화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장으로 묶인 일화들은 소설가 김중혁의 감성을 완성해준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기도 하고, 때로는 고뇌하는 청춘에 대한 위로이며, 때로는 한 소설가의 문학 생활에 대한 지론이자, 때로는 소중한 일상에 바치는 연가다. 저자는 음악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당차게 시간을 마주하고 즐기는 ‘음악의 마법’을 공유한다.
신청 및 문의: 02-560-4281
선정자 발표: 모집 종료 후 개별 연락
※ 프로그램 진행 시 사정에 따라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