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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독서의 계절! 하상에서 만나고 싶은 조승리 작가와의 만남 실시
2024년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인 도서 「이 00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의 저자 시각장애인 조승리 작가와의 만남을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합니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2년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온라인 글쓰기’에 참여하신 작가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본인의 글을 읽고 눈물 흘려준 사람이 있어서 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2023년 샘터문예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고 수필을 집필하여 2024년 3월 출간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하고 싶은 걸 찾게 되고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바라보는 눈도 생겼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살아오면서 “내 인생이 00맞다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더니 한낮에 열린 축제였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몰입감 넘치는 도서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어느 부분에서는 미소가 번지며 한번 읽기 시작하면 덮을 수 없었으며, 글쓰기에도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안겨준 조승리 씨와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정: 10월 19일 토요일 10시~12시
- 장소: 하상장애인복지관 3층 301호
- 대상: 시각장애인 20명
- 접수: 02-560-4280,
* 프로그램에 미리 신청하신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