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249명 취업 도운 장애인 ‘서울시 복지상’(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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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49명 취업 도운 장애인 ‘서울시 복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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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급 장애 김창훈씨, 대상 수상
서울시는 ‘2014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수상자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 재활전문가로 활동하는 김창훈씨(사진)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진행성 근이양증을 앓았던 지체장애 1급 장애인으로 200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해 장애인 자립과 고용, 직업재활 등을 돕는 업무를 맡아왔다. 김씨는 장애인 취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지금까지 249명의 취업을 도왔고, 생활안정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는 김씨가 휠체어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면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해 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시각장애 학생교육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환경 개선에 힘써온 김호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관장을 선정했다. 김씨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으로 1985년부터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에서 영어와 안마를 가르쳐왔고 서울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전문위원,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우수상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기여한 정원석 장애인차별금지법추진연대 공동대표, 김전준 송파구 장애인 체육회 이사가 받는다.
* 기사출처 : 경향신문 khan.co.kr 배문규 기자(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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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급 장애 김창훈씨, 대상 수상
서울시는 ‘2014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수상자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 재활전문가로 활동하는 김창훈씨(사진)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진행성 근이양증을 앓았던 지체장애 1급 장애인으로 200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해 장애인 자립과 고용, 직업재활 등을 돕는 업무를 맡아왔다. 김씨는 장애인 취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지금까지 249명의 취업을 도왔고, 생활안정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는 김씨가 휠체어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면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해 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시각장애 학생교육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환경 개선에 힘써온 김호식 하상장애인복지관 관장을 선정했다. 김씨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으로 1985년부터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에서 영어와 안마를 가르쳐왔고 서울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전문위원,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우수상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에 기여한 정원석 장애인차별금지법추진연대 공동대표, 김전준 송파구 장애인 체육회 이사가 받는다.
* 기사출처 : 경향신문 khan.co.kr 배문규 기자(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