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겨울동화처럼 찾아온 반가운 손님!!

지난 11월30일(토) 대진공원에서 진행했던 하상나눔 마을축제[겨울동화]에서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도 않고 오직 마을을 생각하며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고싶다는 마음 하나로 즐겁게 먹거리부스를 운영해주신 감사한 주민들이 계십니다. 주민들의 모임이름은 "마을밥상"입니다. 일원동 주민들로 구성된 분들은 재료준비도, 조리도구도, 음식나눠주는 기타 재료까지도 모두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해주신 감사한 분들이십니다.

"그동안 마을축제서 동네엄마들과 먹거리부스운영하고 남은 수익금은 기부를 했어요. 그런데 하상은 기관이고 하다보니 저희수익금 일부는 이슬만큼도 영향이 없을듯했어요. 주말임에도 행사를 치루고 또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고자하는지를 보여주시고 또 비장애인들과 직장생활하는 이들도 매번 힘들텐데 매일 함께 보내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진행하였습니다. 작은것에 웃음을 선사해 드렸다니 저희도 기쁨입니다." - 마을밥상 이현숙님 -

위 마을밥상팀의 생각처럼 그들은 토요일에 그렇게 고생을 하시고 끝까지 웃으며 겨울동화를 멋진 축제로 만들어주신것도 감사한데, 바로 월요일 오전9시에 깜짝 방문을 하셔서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가래떡을 한명한명 직접 나눠주시면서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겨울동화같은 감동의 방문으로 하상의 모든 직원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감동의 순간을 모든직원들이 다함께 나눌수 있다는 것은 정말 더없는 행복입니다. 어려운 발걸음이셨을텐데 주저하지 않으시고 먼저 다가와주신 마을밥상팀 모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하상복지관은 그 감사함을 잊지않고 지역과 마을주민들을 위해 행복을 전파하는데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민여러분^^

- 하상장애인복지관 직원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