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뱀의 해인 2025년은 지혜롭고 신중하게 목표를 달성하며,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1월,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온마음듬뿍!’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33명의 장애 당사자분들께 마음을 가득 담아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이루어졌습니다.

물품 꾸러미는 복지관에 내방하신 분들께 직접 가져가시기도 하고,

저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당사자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며 물품을 전달했을 때,

“잘 지내셨어요?”라는 안부에

“혼자 있어서 심심했는데 선생님들이 와줘서 고마워”라는

따뜻한 말씀과 함께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당사자분들께서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과일을 사먹기가 어려웠는데, 너무 좋아요.”,

“요즘 건강이 나빠져서 식사를 잘 못했는데 국물과 함께 밥을 먹으면 되겠어요.”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순간들이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이지만,

홀로 외로움을 이겨내야 할 당사자분들에게

조금 더 풍성한 명절을 만들어드리고자 노력하였고,

하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디자인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