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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취, 커진 희망
몇 년 전 교통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겪게 된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동안 지속되는 통증과 치료 속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이어가야 했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희망을 발견하셨습니다. 후천적 장애에 대한 낙심을 이겨내고, 처음으로 혼자 휠체어를 타고 바깥 외출을 시도하시며 용기를 내셨던 순간들은 이분에게 큰 성취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어느 날은 서툰 문자 솜씨로 직접 찍은 사진과 6년 만에 밖에 혼자 나온 소감을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복지사들도, 어머니도 감동이 가득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앞으로의 나날들이 희망으로 가득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김*경님이 후천적 장애를 얻은 후 처음 홀로 외출하여 남긴 사진
다시 찾아온 어려움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외출을 하시다가 또 한 번 낙상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팔과 치아에 부상을 입으셨고, 기존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인해 수술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고 이후에는 너무나 약해진 체력과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이전처럼 밖에 나서기조차 힘든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조금씩 자신감을 쌓아가던 마음이 다시 위축되고, 일상 속 희망도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필요한 순간
어머니는 매일 하루 종일 누워있는 시간을 보내며 세상과의 소통이 또다시 단절되어 버렸습니다. 자녀는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부모님도 지체장애가 있어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돌봄 지원을 해주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오로지 활동지원사가 방문하는 시간에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조차 큰 도전이 되고 있는 지금, 이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생계 지원입니다. 어머니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현재 정부지원금으로는 치료비 자기부담금을 감당하기에도 벅찬 상황입니다. 밀린 치료비를 정부지원금으로 급하게 지불하여도 모자르고, 끝없이 쌓이다보니 생활비로는 사용할 돈이 거의 없어 주변에 빌리지 않으면 기본적인 식사도 챙기기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이 만드는 변화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번 모금을 통해 식사부터 공과금납부와 같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도 마음편히 유지하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원 기간에는 정기적인 방문과 생활 점검을 통해 실제 생활에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작은 도움들이 모이면, 이분은 다시 조금씩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하며, 안정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작은 관심과 손길 하나가 모여 큰 힘이 됩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지켜주는 일상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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