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아몬드가 이야기가 강론으로 나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졸았다.

졸고 있을 운전기사를 위하여 뒤쪽의 할머니는 무엇을 주었다.

너무 깨끗한 알맹이인 아몬드 였다. 구수하고 고소하여 주는 것을 처음에는 사양하지 않고 받아먹었다.

"너무 맛이 있고 온기가 있어요."

양심이 있어 그만 달라고 하였다.

그 말씀에 나도 이제 다먹었어요. 쵸크렡만을 빨아먹고 버리기 아까운 아몬드를 운전기사에 주었다는 말이 들렸다.

모르면 약이다.
알았을 때에 얼마나 구역질이 났을지 상상이 되었다.

너처럼 내가 하여라!!!


책임감이 전혀 없는 것의 삶을 여는 것이었다.

이 싸움의 전유물은 승리는 하느님의 것이고 패배는 나의 것이었다.

2박 3일에서 기온 급강하의 지하철이 멈추어 섰다는 안내 방송을 들었다. 10분 정도의 연장에서 불만의 소리가 들렸다.

오늘의 나의 임무는 바뀌었다. 청국장찌게 와 국을 겸한 그런 식단에 내아 놓이고 말았다.

추가 요구에 맛에 대한 감탄과 한편으로 모자람이 있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생겼다.

4박 5일의 마지막 날로 서서 일하는 봉사로 발바닥에서 불이나고 있었다.

참아야 하고 그곳을 벗어나기에 위하여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창조물은 나름대로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

비빔밥에 보리라니 안좋은 추억이 있다. 쌀을 많이 상용하고 보리를 조금 섞었지만 역한 냄새를 참으며 밥을 퍼 주ㅡ는 일을 하였다.

"이런 것이 봉사로 스며들기에 내가 그 아래에 있어야 함 또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