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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수제비)로 만드는 날
작성자 이창연 조회 1,132회 작성일 14-05-28 10: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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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봉사를 하면서 말을 하지 못하는 사고가 많았다.

화상 이것은 말도 하지 않는다. 부인에게 말하면서 돈도 아닌 그런 장소에서 일을 하면서 적당히 빠져서 하세요. 이런 핀잔을 들었다.

특히 몸이 좋지 않은 날에 가면 감을 잃는다. 누가 옆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눈치로 읽어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낦에는 피해는 장화이다.

장화 안에 뜨거운 물이 들어와도 참을 수 있다. 또한 차가운 물이 들어와도 처음에도 화를 내었다.
조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화를 내다가 내가 잘못한 것으로 보았다.

어떤 사람을 조심하여야 하는지 안다. 단순하다고 무식하게 자기 일을 하느 사람을 주의하여야 한다.

집중력이 강화되는 날은 그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연속으로 3일 정도 하는 날에도 당하고 말았다.

연속으로 봉사로 5일이면서 수제비를 만드는 날이다. 아침에 1급의 식재료를 다듬고 나도 시간이 남았다.

단 한번도 경험도 없는 음식을 만드는 날이었다. 밖에서 율무차를 혜선씨가 사주기에 받아 마셨다.
그리고 내려 와 보니 일이 벌어져 있었다.반죽이 들 된 것을 발로 밟아서 다시 하라는 것이었다.

조리장님 난 이제 지쳐 있어요.

나의 체력으로 5일 연속은 무리였다. 일손 하나라도 부족한 시간이라 홍두깨를 가지고 밀가루 반죽을 밀어서 주었다. 혼자의 힘으로 땀이 줄줄 흐르로록 밀었다. 하니 반죽에는 땀 방울이 들어가지 않도록 종이 타월을 면개나 사용하였는지 모른다.
주변에 지원으로 맥주 병을 찾아았다. 임시 대용 홍두깨로 사용하기 편리하였다.

일이 힘든 만큼 시간은 참 참으로 빨리 갔다. 어디론가 장소를 옮기기 위하여 옷을 갈아 입으면서 느끼었다.

땀이 얼마나 많이 났는지 물에 빠진 엉덩이로 수제비를 만들었다는 고단한 기분이 들었다.
참은 그것이 아니었다. 어떤 분이 호스를 실수로 사용을 하여 생긴 우발적 사고 이었다. 이젠 실수에 화를 내지 않는 봉사에 대하여 고수가 되었다..

피할 능력이 없은 때에 일어났으니 받아 들어야 하였다.

최고로 힘든 날이었고 행복날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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