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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멀어지는 모습으로 보는 자화상
작성자 이창연 조회 964회 작성일 15-03-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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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원 봉사를 하면서 다른 곳이나 세계 어느 곳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는지 많이 연구를 하였다.

미국이라는 선진국도 완전한 무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실비를 지급하는 곳이 많았다.

한국 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1박 2일이나 하루를 관광을 겸한 연찬대회가 있었다. 말이 연찬대회이고 친목이지 약간은 술과 함께 즐기는 것을 하다가 어느 순간에 멈추었다.

음주가무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조용하게 다녀 오는 것을 하였다.


우리 복지관도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쁘띠 프랑스 축소 마을에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을 위로의 날이 있었다.

이제 완전히 공짜라는 인식의 자원봉사는 없어졌다. 자원봉사를 한 달에 한번 하면서 상을 받는 사람이 또 받는다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럼 우리 부인은 20년이 넘게 한달에 한번은 봉사를 하였지만 상을 받지 못하였다. 나는 봉사를 한지 10년도 되지 않았는데,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상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장상 등 약 10 개소의 상을 받았다.



"나 만큼 지독하게 살아봤으면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이런 결론을 내면서 그날의 프랑스를 있게 한 것은 자원봉사자를 총 리더한 신혜영 담당관님이었다.

잘못되면 책임은 혼자 지고 잘 되었을 경우 팀장 그리고 국장, 관장님의 공으로 넘어가는 세상이기에 꼭 나는 담당관 선생님의 편에서 시선을 맞추었다. 전에는 김래홍 담당 선생님이 할 때도 그에 맞추려고 충성을 다하였다.

누군가 만나는 것은 좋으나 떠나는 것은 무척 가슴이 아파왔다. 그냥 그곳에서 그자리를 지키면 하고 서운함도 있었다.

"이 세상은 나의 것이 아니니 다 지나간다."

우리 집의 서양란은 생각이 없었다. 이른 새벽 4시에 잠에서 깨어 쳐다보니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예쁘다. 1년에 몇 번을 피는지 모른다. 꼭 나의 마음을 위로 하고자 할 때마다 피어나기에 또 이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식물도 오래 살다 보니 내가 하는 행동을 보고 웃기도 하고 마음을 안아 주기도 하였다.

슬픈 날도 슬프지 않게 술푸지 마세요라는 농담을 하는 것을 느끼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은 대 변신을 하고 있었다. 이런 날에 어수한 마음에 술친구를 부르고 싶을 때에 가는 곳은 일본을 위주로 관광회사를 운영하는 친구였다.

그 친구는 내 말을 무조건 받아주고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 세상이 나쁘다고 욕으로 반사를 하여 마음이 약간 달래어 졌다.


오늘은 술푸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 근무를 하다가 저를 필요로 하는 날에는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고생하셨고,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여 부담을 주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정말 수고 하셨고,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미래를 응원합니다.

오다마구치네, 깜바리 겡끼데스네("한국말로 아주 좋은 친구여, 힘내고 건강하세요.")

이것도 일본 영화의 표절로 떠나간 친구를 부르면서 산속을 향하여 부르는 소리입니다.

진짜 수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많이 요구를 하여 그것을 다 이루어 지게 해주시게 한 것도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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