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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가고 남는 것은 이름뿐이다.
작성자 이창연 조회 1,012회 작성일 14-01-12 12: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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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월 8일 자원봉사를 한 후로 심하게 앓았다.

온몸에서 오는 피로감이 갑자기 몰리면서 심한 몸살을 앓았다. 병원으로 가려고 하다가

그것도 아닌 것 같았다.

무엇인가 빠져나간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의 얼음의 올라오는 통증이 왔다.

2013년 12월을 18일간 복지관 식당에서 봉사를 한 흔적이 변화를 일으키고 17일간으로 남아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런 생활에서 약간의 서운함이 또 오고 있었다.

봉사는 봉사인데 무엇을 달라고 하여서는 안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봉사 일 수가 한 모서리인 12월 31일이 누락이 되어 있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다시 상처를 받았다.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에도 시상식 후에 자원봉사에 내용을 발표하게 섭섭하였다.
상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작년보다 2배 이상 봉사를 한 기억이 배반감으로 작용하였다.

이내 후회를 하였다. 그리고 봉사에 복귀를 하면서 이상한 제의를 받았다. 하루만 대신 근무를 부탁하는 것이었다.
00근로 대신에 내가 하여 달라는 것에 거절을 하지 않았다. 얼마나 다급하면 부탁을 할지 생각이 되었다.

공식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을 공식으로 하여 달라는 제의에 아무도 동의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그날 00근로는 제사로 나오지 않았고 나는 그 자리를 대신 채워주었다.

식기세척기에 모습처럼 내가 하여 새로운 모습이 다가왔다. 00근로를 아픔으로 인하여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자원 봉사자의 날에 화를 낸 것이 그대로 내가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 다음 00근로가 올 때까지 봉사자로써 출근을 하겠다고 말을 하였다. 이것을 미사지향으로 올리면서 아픔과 몸살을 참으로 약물로 버티었다.
이런 모습을 옆에서 조리장님은 보았다. 그리하여 1월부터는 원래 하시던 목표로 월요일만 지원을 하여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과감한 하느님의 사면이었다.

"인천 선생님은 월요일만 봉사해도 고맙지요."
나의 죄를 사하여 주는 말로 들렸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 땀이 나면서 몸이

떨려 오고 있었다. 생살을 뜯기는 기분으로 있다가 진통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

봉사 쉬운 줄 알지만 난 더 어렵게 버티는 것을 배웠답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하였던 것은 이곳에서 지낸 시간입니다.

아무 책임도 없습니다.

그냥 자원봉사자이니 주방보조로 시키는 일만 잘 하면 됩니다.



시설장으로써 고민을 많이 하는 것보다

자원봉사로써 일은 그에 맞는 곳에 스며 들면서 보조를 하다가 실수를 하여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힘들 때마다 자꾸 시간을 꺼꾸로 돌립니다.

한 잔의 커피가 마음을 따뜻하듯이 그 흐름이 다시 좋아지는 시간으로 갑니다.

봉사를 하면서 상처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 아니 내 몸을 내가 잘 관리하지 못하여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 넘어짐을 타인이 일으켜 주는 아니었다. 스스로 할 몫으로 되어있다.

행복하였던 불행하였던 모두 공존한 시간 2013년을 넘어갔다. 2014년에서 새로운 이름이 움직이고 있었다. 내가 잘하였던 일이나 잘못하였던 일도 2014년이므로 모든 것이 다지나가고 남지 않는다.



올해에는 이러하기에 잘하려고 많이 하면서 잘못에 대하여 스스로 인정하며 받아들여 이기는 힘을 가져야 함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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